쑥 효능 알아보기

쑥 효능 알아보기.

국화과

생약명 : 애엽, 애실

별명 : 애호, 약쑥, 사자발쑥

봄에 잎을 따서 쑥술을 만든 후 조금씩 마시면 입냄새를 없앤다.

여름에 잎을 따서 2~3일 그늘에서 건조하여 보관한다.

말린 쑥잎 20~30g 을 헝겊주머니에 넣어 목욕하면 요통을 다스린다.

말린 쑥을 차로 달여 마시면 신경통에 좋다.

5월 단오 전후의 쑥은 즙을 내어 조금씩 마시면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

전국적으로 분포하여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뿌리줄기나 종자로 번식한다. 옆으로 뻗는 뿌리줄기의 군데군데에서 싹이 나와 군생하는 줄기는 높이60~120cm 정도이고 털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깃 모양으로 갈라져 있다. 잎의 겉은 푸르고 뒤에는 우윳빛의 솜털이 있으며 향기가 난다. 7~10월에 잎 사이에서 나온 꽃대 위에 연분홍의 작은 꽃이 이삭 모양으로 모여피며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초지나 밭작물 포장에서는 문제 잡초이기도 하다.

아르테미시아속에 속한 식물 중 쑥과 겉모습이 비슷한 것은 모두 쑥이라고 한다. 쑥은 우리 민족과 관계가 깊어 단군신화에도 등장한다. 어린순은 떡에 넣어서 먹거나 된장국을 끊여 먹는다. 약재로 쓰는 것은 예로부터 5월 단오에 채취하여 말린 것이 가장 효과가 크다고 한다.

쑥 꽃

쑥은 종에 따라 매우 다양한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주로 시네올, 세스키테르펜, 아데닌, 콜린등을 함유하고 있다. 벌레 물린데나 조금 베인 상처 등에 생잎의 즙을 바르면 효과가 좋다. 10~15g의 쑥을 1컵 정도의 물과 함께 달여 식후 2시간 정도 지난 공복시 3회에 나누어 마시면 열을 내리는 데 효과적이다.

목욕할 때 헝겊 봉투에 잎줄기를 가득 채우고 욕조에 띄워 목욕을 하면 피로 흐름을 좋게 하고 몸 전체가 한가운데부터 따뜻해지기 때문에 냉증이나 저혈압증, 빈혈증, 요통, 어깨 결림, 타박상, 관절 삔 데 효과가 있다.

쑥 열매

약효

지혈, 열내림, 보온, 향균, 식욕부진, 진해, 거담, 소염, 월경불순, 설사, 소화불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