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2016. 4. 18. 12:56

둥굴레 효능 알아보기.


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Ohwi.



백합과

생약명 : 옥죽

별명 : 여위, 위유


이른 봄이나 가을에 뿌리줄기를 채취하여 씻는다.

타박상이나 삐었을 때는 강판으로 간 것을 가제에 넓게 펴서 기름종이에 붙여 환부에 바른다.

뿌리줄기를 잘게 잘라 햇볕에 말리고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차처럼 끓여 마시면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풀이 아름다운 대나무 잎 같아 옥죽이라 하였고 잔뿌리를 제거하고 제조한 것을 생약명으로 옥죽, 위향이라고 한다. 둥굴레라는 고운 우리 이름은 잎 끈이 둥글게 모아지는 잎맥 때문에 생겼다. 고고한 것이 신선 같아 보인다 해서 신선초로도 불리며 불가의 스님들과 도가의 선인들이 곡식 대용으로 이용하여 선인반이라고도 한다. 신라 고승 원효대사가 9증9포한 옥죽을 먹으며 수도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산이나 나무 밑 등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서 크기가 30~50cm가 되고 4~5월경 잎겨드랑이에 방울꽃을 닮은 작고 흰 꽃이 많이 달려 아름답다. 층층둥굴레의 근경을 건조한 것을 황정이라고 한다.



지상부의 잎줄기가 황색으로 변하는 10~11월경, 뿌리줄기를 파서, 물에 씻어 뿌리에 붙어 있는 흙을 제거하고 3~5mm 두께로 둥글게 잘라, 햇볕에 말린 것을 옥죽이라고 부른다. 자양강장을 위해 하루에 옥죽 10g을 끓여서 복용한다. 또한 소주1L에 옥죽30g의 비율로 담근 다음 약 3개월 냉암소에 보관하여 찌꺼기를 제거하고 1일 1잔을 마신다. 타박상이나 삐었을때는 생뿌리와 줄기를 물에 씻어 식초 소량을 혼합하여 찍어 바르고 환부를 냉습포하여 준다. 건조하면 하루2~3회 다시 붙여준다. 생강을 갈아서 조금 넣어주면 더 좋다.


비장과 위가 약한 사람은 둥굴레 뿌리를 계속 달여 마시면 비위가 좋아지고 당뇨병, 폐결핵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둥굴레는 옛날부타 자양, 강장약으로 이용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뿌리 줄기를 사용한다. 비위 허약자에는 만삼 및 백출 등을 혼합하고 폐허에 의한 해수에는 천문동 및 맥문동을 혼합하여 사용하고 당뇨병에는 산약 및 황기 등을 혼합하여 사용한다.


약효 

자양강장, 지갈, 강심, 타박상, 생진, 심한 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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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닥다리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