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2016. 2. 28. 11:33

석류 알아보기.

 

 

 

한약명 : 석류, 석류피, 석류근피, 석류자.

다른 이름 : 석류수, 안석류, 해류, 석류목.

개화시기 : 5~6월 (홍색)

채취시기 : 9~10월

분포지 : 남부지방, 아랍권(서남아시아 원산)

 

고대 페르시아에서는 석류를 생명의 과일로 여겨

중동이나 이란 사람들은 석류를 10시간 이상 끓여서

음식에 넣기도 하고 음료로도 만들어 먹는다.

페르시아의 오래도니 의서에는 석류가 위와 장을

다스리고 석류 껍질을 달여서 마시면 설사를 멎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석류는 식용, 약용, 관상용, 공업용으로 쓰인다.

씨앗 1kg 당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10~18mg가량

충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껍질과 씨앗까지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당질, 아미노산, 비타민, 칼슘, 단백질 등이

풍부하고, 최근에는 석류에 함유된 에라그산이 강력한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약리 실럼에서도 살충 작용, 항균 작용, 항염증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의 보감>에 석류는 목 안이 므르는 것과

갈증을 치료하는 과일로 목이 쉬거나 부었을 때 먹으면 좋다고

기록돼 있다.

 

 

석류는 열매, 나무, 뿌리껍질을 모두 쓴다.

한방에서는 뿌리껍질 및 줄기껍질을 석류근피, 열매껍집을 석류피

잎을 석류엽이라고 부른다.

열매는 인후종통, 여성의 자궁 출혈, 혈붕증(해산 후 피가 멈추지

않는 증상) 대하, 냉증, 월경불순, 치통, 위장병에 효험이 있고,

석류엽은 무월경에 쓴다.

석류는 주로 장출혈, 구내염, 편도선염, 피임, 이질, 설사, 복통에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

 

 

민강에서는 코피가 날 때 석류꽃을 분말로 만들어 코에 넣어

붙여서 진정시켰고, 편도선염과 인후염에 걸리면 석류 한 개를

물에 넣고 달인 즙으로 양치질을 하였다. 여성이 임신 기간에

석류를 꾸준히 먹으면 유산을 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효소를 만들 때는 열매을 4등분하여 항아리나 용기에 넣고

설탕이나 시럽을 부어 100일 정도 발효시킨 후 효소 1에 찬물5의

비율로 희석해서 먹는다. 건더기는 건져내고 저온냉장 보관하여

수시로 먹는다.

 

TIP 효소와 건강

에스트로겐은 자궁의 발육, 내막의 증식, 유선의 발육등

2차 성장을 담당하고, 콜라겐의 합성을 돕는 작용이 있어

피부 노화를 방지해 준다. 특히 갱년기 여성들의 안면

홍조, 피부건조, 우울증, 근육통, 구내염, 심계항진(불규칙

하거나 빠른 심장 박동) 불면증 등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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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닥다리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