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닥다리 만물가게

귤나무 효능과 이용 알아보기.

귤나무는 운향과로 생약명: 진피, 첨등이라고

합니다.

별명은 밀감, 온주밀감이라고 합니다.

효능은

1. 감기 초기에는 귤을 은박지에 싸서

   구워서 따뜻할 때 즙을 짜서 마신다.

2. 껍질은 적당히 잘라서 서늘한 곳에서

   말린 후 종이봉투에 보관한다.

3. 과실에는 달여서 마신다.

4. 냉증이나 저혈압증 등에는 목욕제로

   사용한다.

5. 식용부진 등에는 밀감주로 하여 마신다.

귤나무의 생김새와 특징

귤나무는 따뜻한 곳에 자라는 상록관목으로 키가

3M 정도가 되고 잎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어긋난다.

5~6월경 입이 붙는 부분에 흰색의 꽃이 피고 10월경에

황금색의 과실을 맺는다. 과육은 달고 개량된 품종에는

씨가 없다.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귤이 재배되어 많이

수확하고 있다. 겨울은 청과물이 비교적 적고 비타민이

부족하기 쉬운데, 밀감은 비타민 C가 많아 겨울 과일의

왕이라고 할수 있다.

이용법

귤껍질인 진피에는 정유인 리모넨,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배당체인 헤스페리딘(hesperidin)등이 들어 있다.

위가 더부룩하거나 식용증진, 소화촉진 및 초기 감기의

기침이나 열 등에 진피를 달여서 생강, 꿀을 넣어 식간

(식후 2시간 정도 지난 공복)에 3회 나누어 마시면 잘 듣는다.

밀감을 먹고 난 후 껍질을 4~5일간 서늘한 곳에서 말려

보존해 두고  헝겊주머니에 많이 넣어서 욕조에 넣고

목욕을 하면 몸이 따뜻해진다.

냉증, 저혈압증, 빈혈증, 요통,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

밀감이 많이 있으면 밀감주를 만들어 식전에 1~2잔 마시면

식욕을 돋워 미용에도 좋고, 동맥경화에 예방이 된다.

밀감주를 만드는 방법

반으로 자른 밀감 1kg에 조주 1.8L 를 넣고 1개월 정도

숙성시켜 마신다.

약효는

발한, 건위 항궤양, 항몀, 이담작용, 감기, 피로회복, 진통에

아주 좋습니다.